메인스토리 1부/003. Chained up Scarlet

003-B02 Lively Breakfast

이쓰소우 2026. 5. 8. 00:44

[HAMA 하우스 / 다이닝]

 

아쿠타: 하아~。 기습 잠 깨우기 몰카 실패......。 이래서는 크로데미상 후보에도 못 올라간다고!

 

무네우지: 아침 식사 시간이다。 이소타케, 카메라가 더러워지니 넣어두는 게 좋아。

 

타오: 한 판만 더......1킬만 더 땄어도......。

 

치히로: 정말~, 타오타오! 그러다 진짜 쓰러진다고! 아침밥은 꼭 챙겨 먹어야 해~!

 

라이토: 키로쿠, 아까는 미안했어。 잠결이었다고는 하지만 꽉 조여버려서。 다친 곳은 없어?

 

키로쿠: 아......아뇨, 아......。

 

라이토: 그나저나 너, 조여보니 알겠던데 골격이 아주 좋더라고。 더 단련해보는 게 어때?

 

키로쿠: ......。

 

타오: (응? 키로쿠가 목에 걸고 있는 거......포켓 벨? 지금, 헤이세이 붐이라는 게 진짜인가 보네)

 

무네우지: 라이토 씨는, 우리가 다니는 하마아스나로 고등학교의 OB였던가。 키누가와를 단련시킨다는 건 부활동이나 뭐 그런 걸 말하는 건가?

 

라이토: 아니, 근육이 잘 붙을 것 같은 좋은 몸이라, 격투기는 어떨까 싶어서 말이야。

 

유키카제: 그러고 보니 라이토는 고등학교 2학년 때, 파이트 팀 소속이었지。

 

유키카제: 학교에서도 유명 인사였어。

 

라이토: 그건 너도 마찬가지잖아, 유키카제。 당시부터 이미 국내 1급 애슬리트였으니까。

 

텐: 어랏? 맞다-유키카제 씨랑 라이토 씨, 같은 학교 동창이었죠。

 

슈마이: 핫핫, 와훙!

 

치히로: 슈마이삐, 오늘도 귀-엽네-。 같이 사진 찍자-。

 

타오: 너는 좀 더 먹어라......。 한가득 남았잖아。

 

치히로: 타오타오는, 아까 밥 안 먹으려고 했으면서! 맞다-, 다들 모여 있으니까 딱 좋네。

 

치히로: 다같이 짱친♪이 되기 위해서~, 프로필 앱에 등록하고 싶으니까, 프로필장 써줘~!

 

치히로: 주임삐가 나중에 걷는 거 도와준다고 했으니까, 주임삐한테 전달해 주면 좋겠어~!

 

렌가: 응? 뭐야 이건......。

 

렌가: 『좋아하는 음식』 『좋아하는 색깔』......。 『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타입』......? 처, 『첫 데이트로 가고 싶은 장소』......!?

 

렌가: 이 몸이 이런 팬시한 걸 쓸 리가......。

 

치히로: 렌레에 대해 알고 싶고, 친해지고 싶으니까 무-조건 써줘야 해☆ 친해지기☆

 

렌가: 친해......읏, 이 몸을......아, 알고 싶다고!?

 

라이토: 재밌겠는 걸。 나도 바로 써야겠어。 빈칸이 있어도 괜찮은 거지?

 

치히로: 앗싸-, 역시 라이팅♪  응, 채울 수 있는 곳만 채워줘도 기뻐~!

 

주임: (다행이다。 저녁조분들, 평범해。 주보에서 라이토 씨가 『죽음의 예언』에 대해 털어놨다고 들어서 걱정했는데......)

 

주임: (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니까......일단은 다들, 신경 쓰지 않기로 한 걸지도 몰라)

 

나유키: 좋은 아침입니다, 주임。

 

나유키: 자, 저녁반 멤버 여러분, 주목。

 

쿠구리: 꼬맹이가 아침부터 떠들썩하게 찾아왔네。

 

나유키: 식사하시면서 들어주세요。 저녁반은 연수 여행이 끝난 뒤 이틀간 휴가를 가졌지만, 오늘부터는 매일 레슨에 정진해 주셔야겠습니다。

 

치히로: 레슨은 좋은데, 뭘 연습하는 건데?

 

나유키: 우선은 과거 HAMA 지역 아이돌들의 커버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。 

 

나유키: Ev3ns 노래도 더 늘릴 거고요。 나나메기 군, 준비됐나요?

 

나나키: 네~, 작곡은 몇 가지 후보를 추려뒀어요。 아, 하지만 가사는 Ev3ns 멤버들이 직접 고민해 줬으면 좋겠달까。

 

타오: 가사......? 미지의 영역인데 말이지......。 할 수 있을까......?

 

치히로: 진짜로!? 가사 쓰는 거 재밌겠다~!

 

카프카: 다들 좋은 아침。 아침부터 북적북적하네。

 

사쿠지로: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。 상쾌한 아침이네요。 

 

주임: 좋은 아침, 카프카。 아침부터 정장까지 갖춰 입고......무슨 일이야?

 

카프카: 응, 나유키가 제출해 준 벳푸에서의 저녁반 활동 보고서를 다 읽었거든。 0구청장으로서, 향후 계획을 전달하러 왔어。

 

주임: (나유키 군, 벌써 보고서를 냈어!? 역시, 일 처리가 확실하다니까......)

 

카프카: 보고 내용을 검토한 결과, 저녁반의 오모테나시 적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어。 너희를, 정식으로 10~14구의 관광 구청장으로 임명하고자 해。

 

카프카: 그런고로, 당장 오늘, 프레스 릴리스를 낼 거야♪ 신규 지역 아이돌 Ev3ns의 결성 선언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。

 

라이토: 드디어인가......。 감회가 새롭네!

 

치히로: ......읏, 두근두근하기 시작했을지도~!

 

사쿠지로: 서둘러서 보고 자료 배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도록 하죠。

 

나유키: 카리가네 씨, 괜찮으시다면 이 사진을 홍보용 사진으로 써주시겠나요? 

 

주임: (아, 마타마 해안에서 찍은 석양 사진......좋은 느낌! 드디어 세상에, Ev3ns의 존재가 알려지는구나!)

 

[요코하마 역 앞]

 

행인A: 지역 아이돌?

 

행인B: 이븐즈? 멤버 중 한 명, 사업가인 키타카타 라이토 아니야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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