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인스토리 1부/001. Sun will R1ze!

001-A14 잠행은 전도다난

이쓰소우 2026. 3. 31. 00:00

[KOBE / 메리켄 파크]

 

주임: (여행 시작부터 문제는 좀 있었지만, 어찌어찌 KOBE 도착! 체크인도 끝났고......드디어 관광할 수 있어~!)

 

카프카: 그럼 곧장, 항구 도시의 모습을 견학해 볼까。 HAMA와 닮은 부분도 있으니까, 참고로 삼자。

 

텐: 웨-이。 렌가 씨, 같이 돌아요。

 

렌가: 옷, 오우......! 좋아, 특별히 같이 가주는 거니까 말이야......!

 

주임: 항구 도시의 분위기는 확실히 HAMA와도 닮았지만......。

 

카프카: 주임 쨩, 뭔가 느꼈어?

 

주임: 여성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네? 활기가 있고, 화사한 느낌이 들어......。

 

리광: 나도 예전에 KOBE에 시찰을 왔던 적이 있지。 KOBE의 0구청장이 바뀌기 전이었다。 그때는 이 정도로 성황은 아니었어。

 

리광: 현재 0구청장의 방침이, KOBE의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모양이군。

 

주임: (그렇구나......0구청장이 바뀐다는 게, 그 정도나 영향이 있는 거구나。 그나저나 리광 씨, 꽤나 성실하게 관광업에 대해 조사하고 있네......)

 

KOBE를 좋아하는 여객A: 미나모, 오랜만이야~!

 

KOBE를 좋아하는 여객B: 또 놀러 와버렸다! 이번에도 마음껏 즐길 테니까! 

 

??: 사토 씨에 다나카 씨, 3개월만이네。 일은 여유로워졌어? 다시 와줘서 정말로 기뻐。

 

KOBE를 좋아하는 여객A: 후후후, 이번에는 둘째 날에, 오시키리 미나모 단독 대절 안내 플랜을 예약했거든!

 

KOBE를 좋아하는 여객B: 미나모와 엄~청 추억 만들 생각이니까!

 

??: 정말? 기쁘네。 내일, 기대하고 있을게。

 

렌가: 뭐, 뭐야 저거......。

 

카프카: 저건......KOBE 2구청장인 오시키리 미나모인가。 그의 오모테나시는 평판이 아주 좋으니까, 관찰해서 따라 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。

 

렌가: 하아? 저런, 손님에게 아부 떠는 듯한 태도를 취하라고? 니시조노 가문의 사람은, 그런 품위 없는 짓은 안 해!

 

리광: 칫......아무런 실적도 없는 녀석이, 태도만 오만해서야 누가 기뻐한다는 거지。

 

렌가: 아아!? 리광, 또 트집 잡을 셈이냐!?

 

렌가: 손님에게 아부하면서까지 오게 하는 것보다, 진정으로 HAMA를 사랑하는 녀석을 오게 만드는 게 진짜 가치 있는 거잖아!

 

리광: 지금의 HAMA의 상태가, 손님을 가려 받을 처지라고 생각한다면 내 머릿속엔 꽃밭이 펼쳐져 있나 보군。

 

렌가: 뭐라고......!

 

카프카: 싸움은 그만-。 하지만 이번에는 리광의 의견이 맞아。

 

카프카: 정중한 대접과 아부는 달라. 렌가의 그건, 쓸데없는 자존심이라고 생각해。

 

렌가: ......읏, 나, 나는 그냥......! 니시조노 가문의 사람으로서, HAMA의 역사도 짊어지고 있다고......!

 

렌가: 실실 웃으면서 손님의 비위를 맞추지 않아도, 질 좋은 플랜을 준비하면 알아서 올 거 아냐!?

 

리광: 현실조자 보이지 않는 건가? 말이 안 통하는군。

 

렌가: ......큿, 리광 네 녀석......!

 

유키카제: 동생들아, 여행지에서는 사이좋게 지내자。

 

텐: 그것보다 얼른 가자고요。 왠-지 남들의 시선이 늘어나고 있기도 하고。

 

KOBE를 좋아하는 여객C: 어라, 연예인의 니시조노 렌가 아니야?

 

KOBE를 좋아하는 여객D: 진짜다! 엣, 카미나 유키카제도 같이 있지 않아!?

 

KOBE를 좋아하는 여객B: 어제 TV에서 막 봤던 참인데! 사인받자-!

 

주임: (와......! 들켰다! 큰일이야,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나중에 HAMA의 평판에 지장이 생길 거야!)

 

렌가: 뭐, 뭐야 저 녀석들, 이쪽을 오고 있는데......。

 

텐: 아라라......말하는대로네。

 

유키카제: 그러고 보니, 변장하는 걸 잊고 있었구나。

 

렌가: 큿, 도망칠 곳이 없어......!

 

주임: 렌가 군! 모두들! 여기를 HAMA라고 생각하고 온 힘을 다해 오모테나시 하자!

 

렌가: 하, 하아? KOBE를 위해서라니 난 싫어......。

 

주임: 텔런트잖아! 렌가 군은 실전에 강하다고 믿고 있어!

 

렌가: ......!

※오모테나시 배틀 발생

 

렌가: 흥,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라고, 서민들아。

 

KOBE를 좋아하는 여객A: 아하하! 진짜다-!! 완전 고압적!

 

렌가: 이 몸의 사인은 황금 액자에 넣어두라고! 『이 몸은......진짜밖에 필요 없어』

 

KOBE를 좋아하는 여객B: 나왔다! 니시조노 렌가의 결정적 대사! 라이브로 들어서 럭키-! KOBE에 오길 잘했다~。

 

KOBE를 좋아하는 여객C: 또 봐~ 니시조노 렌가~!

 

렌가: 반말로 부르지 마!

 

렌가: 젠장, 노력해 봤자 KOBE의 평판만 올라가는 거냐고......。 어차피 HAMA에는 안 올 거잖아, 저 녀석들......。

 

주임: (후우, 어떻게든 해결했다......。 렌가 군, 입으로는 험하게 말하면서, 역시 연예인. 모두를 제대로 즐겁게 해 줬어......)

 

미나모: 저기......HAMA의 구청장님들 이시죠? 오모테나시,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。

 

렌가: ......너, 여기 구청장이었냐。 네 접객 방식이 아부 모드니까 우리까지 비슷한 대응을 하게 됐잖아。

 

미나모: 에......。

 

렌가: 게다가 결국 KOBE에 오길 잘했다는 소리나 듣고 말이야。 품위 없는 방식, 어떻게 안 되는 거냐고-!

 

주임: 자, 잠깐 렌가 군......!

 

리광: ......칫。 적당히 해라, 저능아。 넌 유치원생인가?

 

렌가: 뭐라고, 리광! 난 지극히 당연한 의견을 말하고 있을 뿐이라고!

 

리광: 뭐가 당연하다는 거냐, 예의도 없고, 지능도 없고, 분수를 지킬 줄도 모르면서。

 

리광: 네놈의 어디에, KOBE 2구청장을 비판한 말한 요소가 있다는 거지?

 

렌가: 지......지금은 한 명의 관광객이라고!? 여행 와서 불쾌한 기분이 들었으니까 말해도 상관없잖아!

 

리광: 그 정도의 상상력밖에 없으니 네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바보 같은 피라미 신세인 거다。 이 이상 망신살 뻗치게 하지 마!

 

렌가: 뭣......!

 

유키카제: 리광, 렌가를 자극하는 건 그만둬。 역효과라고。 게다가, 이쪽의 2구청장 님이 곤란해하고 계시잖아。

 

미나모: 죄, 죄송합니다。 저희 쪽 손님들이 폐를 끼친 탓, 인 거죠......?

 

리광: ......하아。 머리 좀 식히고 오지。

 

리광: 오오구로, 저기 있는 바보 개 좀 어느 정도 교육시켜 둬라。 그렇지 않으면 이 배, 완전히 침몰할 거다。 나는 그래도 상관없다만。

 

카프카: 하아~......내 일이 되어버리는 건가~。 곤란하네~。

 

렌가: ......뭐야, 꼭 나만 잘못한 것처럼。

 

렌가: 젠장, 나도 빠질 거야!

 

주임: 아......렌가 군!

 

주임: 야, 야치요 군, 여기 맡겨도 될까? 렌가 군, 다시 데려올 테니까。

 

야치요: 에, 에에에, 제, 제가요!?

 

텐: 아, 제가 렌가 씨랑 이야기하고 올게요。 일단, 친구니까。

 

카프카: 텐은 안 돼。 아직 견학이 남았으니까。

 

카프카: 주임 쨩, 부탁할 게。 힘내서 기분 좀 풀어줘。

 

주임: 고마워 카프카! 다녀올게!

 

주임: (아까 건 렌가 군이 말이 심하긴 했지만......리광 씨도, 평소에는 침착한데 렌가 군한테만 어째서 그렇게나 몰아세우는 걸까?)

 

주임: (일단은, 렌가 군을 데려오는 게 먼저다!)

 

-

 

[KOBE / 메리켄 파크]

 

렌가: ......。

 

주임: (렌가 군 찾았다......! 뭔가, 삐져 있는 건가?)

 

주임: 렌가 군......。

 

렌가: ......! 왜 따라오는 거야!

 

주임: 그건......그게-, 걱정돼서?

 

주임: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지 않을래? 불만이 있다면, 이야기해서 해결하고......。

 

렌가: ......리광한테도 똑같은 말 했어?

 

주임: ......그건, 으-응, 리광 씨는, 아마 진정되면 돌아올 테니까......。

 

렌가: ......읏, 역시 너도, 리광만 옳고, 나는 바보라고 생각하는 거지!

 

주임: (그런 뜻은 아니지만......아니 그래도,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나? 리광 씨는 정론을 펼쳤으니까......)

 

주임: ......됐어 이제, 나 혼자서 돌 거야。

 

주임: 기, 기다려 렌가 군。 그럼 적어도, 둘이서 같이 구경하자?

 

렌가: 왜 이러는 거야! 따라오지 마!

 

주임: 고, 고집불통이네, 같이 구경하는 것 정도는 괜찮잖아!?

 

렌가: 시끄러워-! 도망갈 거니까!

 

주임: 앗! 도망쳤다!

 

주임: (......그쪽이 그렇게까지 고집을 피운다면, 이쪽도......!)

 

-

 

렌가: 하아, 하아, 하아......。 뭐냐고, 너......。

 

주임: 하아, 하아......이게, 내 일이니까......。

 

강압적인 곤돌라계: KOBE 명물, 항구 곤돌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! 2분이시군요!

 

렌가: ......하?

 

강압적인 곤돌라계: 한 분당 800엔입니다! 티켓 안 가지고 계신가요? 아, 하지만 곤돌라가 이미 와버렸으니까 제 권한으로 후불로 하셔도 됩니다-! 어서요 어서!

 

렌가: 뭐 이렇게 막무가내로......우왓。

 

주임: 잠깐, 미, 밀지 마세......우왓。

 

-

 

강압적인 곤돌라계: KOBE의 하늘과 가까워지는 여행으로, 다녀오세요~!

 

[KOBE 모자이크 대관람차]

 

렌가: ......。

 

주임: 타게 돼버렸다, 랄까......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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